괴산댐 월류 현상 억제하다! 충주댐 홍수기 제한수위 초과하여 비상 상황

괴산댐 월류 현상 멈췄지만… 충주댐 홍수기 제한수위 넘겨 비상

괴산댐의 월류 현상이 멈추다

괴산댐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만수위를 넘어 월류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괴산 수전교가 물에 잠겨 통행이 통제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괴산군은 지난 15일 해당 현상이 다행히 멈췄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주변 주민들은 마을회관이나 학교 등 고지대로 대피했으며, 현재 안전한 곳에서 지내도록 안내되고 있습니다.

괴산댐의 수위 변화

괴산댐은 이날 아침 8시30분에 수위가 138.18m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조금씩 수위가 낮아져서 낮 12시30분에는 136.35m로 내려갔습니다. 괴산댐은 원래 상시 만수위인 135.65m를 초과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약 2277톤의 방류량과 2077톤의 유입량을 유지하면서 소폭 수위가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괴산댐 이외의 피해

괴산댐에서의 월류 현상으로 인해 주변 지역인 달천과 괴강 다리 등도 지속적으로 물의 수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물에 잠긴 음식점 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일부 고지대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저지대에 사는 주민들은 모두 대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충주댐 홍수기 제한수위 넘겨 비상

충주댐의 상황

충북지역의 또 다른 다목적댐인 충주댐도 연일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기 제한수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현재 수위는 138m로 홍수기 제한수위인 138m를 초과하고 있으며, 초당 2900톤의 방류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입량은 초당 1만4278톤에 이르렀기 때문에, 수위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충주댐의 위험과 대비 조치

충주댐의 홍수기 제한수위는 138m이며, 만수위는 141m입니다. 현재 수위가 제한수위를 넘어서 서서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충북도 등 주변 관계자들은 대비 조치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충주댐은 국내에서 최초로 건설된 수력발전 댐으로, 2017년 홍수 때에도 수위가 넘어가며 주택과 농경지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국가와 지역의 비상 대비체계 강화가 필요하다

현재 괴산댐과 충주댐을 비롯한 다목적댐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국가와 지역 당국은 비상 대비체계를 강화하고, 댐의 안전을 위한 적절한 관리와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야 합니다.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준비

자연재해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국가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댐의 안전성을 높이고, 긴급 대피 계획을 마련하며,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안전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자연재해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결론

괴산댐의 월류 현상은 멈추었지만, 충주댐의 홍수기 제한수위를 넘어서는 등 여전히 비상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와 대처는 국가와 지역 당국, 그리고 주민들의 협력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자연재해에 대한 우리 사회의 대비체계는 언제나 완벽하지는 않지만, 과거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더욱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