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한국형 생성형 AI로 글로벌 경쟁에 도전
네이버의 한국어 특화 AI, 하이퍼클로바X
네이버는 한국어에 특화된 AI 서비스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며,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네이버는 최근 서울에서 개최한 ‘단(DAN) 23’ 컨퍼런스를 통해 회사의 기술 방향과 사업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이날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클로바X, 그리고 큐(Cue:)라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가 5년간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하여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어 학습에 중점을 두었으며, 챗GPT와 비교하면 6,500배나 더 많은 한국어를 학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하이퍼클로바X는 기업간 거래(B2B) 영역으로도 확대되었습니다. 네이버의 대표인 최수연은 하이퍼클로바X가 “자연스러운 한국어를 포함해 우리 사회 맥락이나 법·제도 등을 모두 이해하고 있는 생성형 AI“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의 AI 서비스 확장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클로바X는 창작과 요약, 추론, 번역, 코딩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클로바X는 개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베타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네이버는 검색 서비스인 큐를 통해 생성형 AI의 한계인 환각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적 과정을 적용했습니다. 큐는 11월부터 네이버 검색에 순차적으로 통합 적용될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또한 기업용 서비스인 프로젝트 커넥트X와 뉴로 클라우드를 제공합니다. 프로젝트 커넥트X는 LLM의 도움을 받아 디자인과 코딩 등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쉽게 해주며, 뉴로 클라우드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로 고객사가 데이터를 안전하게 학습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의 파트너십과 글로벌 경쟁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기업들이 하이퍼클로바X에 자사 데이터를 결합하여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네이버는 기업들과 ‘AI 얼라이언스’를 구축하여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네이버의 AI 기술 총괄인 김용범은 이번 하이퍼클로바X의 내부 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OpenAI의 챗GPT와 구글의 바드, MS의 빙 챗봇에 대응하는 인공지능인 GPT 3.5와의 내부 지표상 승률이 약 75%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김용범은 많은 데이터와 고비용이 필요한 AI 모델을 구축하거나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네이버는 사용자의 요구를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하여 원하는 답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견 및 조언
한국어 특화 AI 개발의 가치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는 챗GPT와 비교하여 한국어 학습에서 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어를 구사하는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발전입니다. 한국어는 다른 언어와는 다른 특성과 문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AI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집니다. 네이버의 한국어 특화 AI 개발은 한국어 사용자들에게 좋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어 언어학과 문화의 연구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기술 경쟁에 대한 대비
네이버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대형 기술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을 이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경쟁 업체들도 끊임없이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네이버의 AI 기술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표준 및 인증을 획득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네이버는 한국어 특화 AI를 바탕으로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개인정보 보호와 윤리적 고려 사항
AI 기술은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데 있어 많은 잠재적인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적절하게 보호하고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네이버는 투명하고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마련하여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또한, AI 기술의 활용에 있어서도 윤리적인 고려 사항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AI가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경우에도 인간의 가치와 권리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개발과 활용되어야 합니다.
네이버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어 특화와 기업간 거래(B2B)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한국 기술 기업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AI 기술을 발전시키며, 사용자들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 photo by NASA >>
이미지는 설명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실제 상황을 정확히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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