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제목] 추석 TV 특집: 지오디와 진성, 음악과 함께 들썩이는 밤

9월 28~30일 한국방송에서 제공하는 명절 TV 특집

지오디, 김연자, 진성…명절엔 음악

한국방송이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특집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그룹 지오디(god), 가수 김연자, 진성이 참여한다. 각각의 가수들은 다른 장르를 대표하는데, 이를 통해 각 세대별 관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오디의 25주년 콘서트

지오디는 내년에 25주년을 맞이하는 그룹으로, 한국방송(KBS) 주최로 지난 9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 대공연장에서 연 콘서트 실황을 방영한다. 이 공연에서 지오디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애수,” “관찰,”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어머님께,” “거짓말” 등의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또한 야외무대의 장점을 살려 불꽃쇼와 드론쇼도 선보인다. 이 콘서트의 제목인 ‘ㅇㅁㄷ’은 지오디를 상징하는 뜻으로, 공개되기 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김연자와 진성의 ‘김연자-진성 한가위 빅쇼 만월만복’

김연자와 진성은 함께하는 ‘김연자-진성 한가위 빅쇼 만월만복’에서 호흡을 맞춘다. 트로트 가수로 알려진 김연자와 진성은 각각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 있는 가수들이다. 김연자는 ‘아모르 파티’를 통해 대학 축제에 섰고, 진성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의 심사를 맡으며 팬들을 더욱 많이 모았다. 특히 ‘안동역에서’는 트로트계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이번 특집에서 처음으로 듀엣 무대를 꾸미며 국악인 박애리와 남상일, 댄스팀 생동감 크루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 이를 통해 국악과 양악이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과 식단

치매의 공포와 예방법

치매는 공포의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충분한 대책을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이를 위한 효과적인 운동법과 식단을 소개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치매 환자 수는 약 93만 명으로,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트로트 가수 영탁의 일상 속에서 즐기는 추석

영탁이 자신의 일상과 콘서트 현장을 공개하는 특집이 방영된다. 최근 영탁은 전국 투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의 바쁜 일상과 뒷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이 특집의 주요 내용이다. 영탁은 콘서트에서 애청곡인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폼 미쳤다” 등을 부르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이 특집이 알려지자 팬들은 이미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 외에도 유튜버이자 해군 특수전전단 출신인 덱스도 출연 예정이다. 덱스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반려견을 위해 사는 부부의 이야기

성준과 진수 부부는 집에서 반려견을 돌보기 위해 전원주택으로 이사했다. 현재 부부는 송이, 팽이, 이레, 이나 그리고 웅이라는 다섯마리의 반려견을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 부부의 하루는 반려견을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산책을 시키고 밥을 주며 영양제도 챙겨준다. 또한 음악도 틀어줌으로써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선물하고자 한다. 이 부부는 반려견들에게 유기 등 아픈 기억을 잊게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의 땅끝을 탐험하며 대리만족하기

만약 여행을 못 갈 예정이고 대리만족을 해보고 싶다면, 교육방송 ‘한국기행’에서 ‘땅끝이 좋아서’라는 특별한 명절 특집을 준비했다. 이 특집은 28일인 ‘두 바퀴로 만난 땅끝’과 29일인 ‘땅끝마을 촌장님’ 두 파트로 구성된다. 전 세계를 자전거로 여행한 박주하씨와 파이프오르간 제작자 홍성훈씨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의 땅끝을 탐험할 수 있다. 이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전등사를 방문하고, 갯벌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난다. 또한 박병두씨가 만든 작가들의 무료 집필 공간 토문재도 소개된다. 이 교육방송을 통해 여행을 가지 못하는 이들도 한국의 땅끝을 탐험하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판타지 드라마의 황제, ‘도적’과 ‘최악의 악’

추석 명절을 맞아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에서도 기대작 드라마를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도적: 칼의 소리’라는 9부작 드라마를 최근 공개했으며, 디즈니플러스는 ‘최악의 악’이라는 드라마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마약 조직을 해체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가 잠입하는 내용으로, 영화 ‘범죄와의 전쟁’와 ‘신세계’를 연출한 한동욱 감독이 연출했다. ‘도적: 칼의 소리’는 일제 강점기인 1920년 중국, 일본, 조선이 모여든 간도지를 배경으로 한 조선인과 독립군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추석을 맞아 다양한 TV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음악 특집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합류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치매 예방과 관리법, 트로트 가수 영탁의 일상, 반려견과 함께하는 부부의 이야기, 그리고 대리만족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과 판타지 드라마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명절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