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대상이 된 배우 김선호, 김새론, 조병규의 복귀, 기준은?
배우들의 논란 상황
배우 김선호, 김새론, 조병규는 각각 다른 논란으로 현재 활동을 중단하고 있다. 김선호는 2019년 열린 ‘몽상의 섬’ 촬영 당시, 스태프 수첩에 “여배우 한 의 자랑인 분이 당신한테 나한테 뭐라고 고소를 하라고 했다”는 글귀를 남긴 이슈가 발생해 논란에 휩싸였다. 김새론은 지난 4월, 인스타그램에 ‘동성애 광고’를 올린 것을 비롯, 대학 과제로 ‘성적 영화’를 만든 과거가 알려지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조병규는 2021년 초 ‘구이나 여행사’ 재개봉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 예술인 연합회로부터 제명 조치를 받았다.
배우들의 복귀에 대한 논란
최근에는 이 배우들의 복귀문제가 다시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모두 논란에 휩싸인 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의 팬들은 이들이 속한 작품들을 그리워하며 이들의 활동 재개를 바라는 반면, 그들의 비판자들은 이들의 모든 행동이 용서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배우들의 모집단에 대한 태도
그러나 이 문제를 논의할 때, 배우들의 모집단에 대한 태도 역시 함께 논의해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는 종종 유명인사들의 과거 행적을 위주로 비판하고 심판하는 것이 일상화돼 있다. 이례적인 사례가 발생하면 수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은 쉽게 이들을 매도하며, 지금까지 이들이 쌓아온 성과나 발언 등은 신경쓰지 않고, 이들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곤 한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우리 사회의 일부이고, 우리의 다른 구성원들과 마찬가지로 고객으로서, 시청률에 기여하는 소비자로서 존재한다.
배우들의 복귀를 결정하는 기준
따라서 배우들의 복귀를 결정하는 기준은 의도적으로 분명해야 한다. 과거의 행적에 대한 반성과 변화, 커뮤니티와 대화를 통한 사과와 소통 등이 필요하다. 이들이 두고온 과거는 그들이 지금 재능있게 선보이는 작품에 대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기에, 단순히 현재 모습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결론
논란의 대상이 된 김선호, 김새론, 조병규의 복귀 여부에 따라 다양한 견해가 있는 상황이다. 이들의 지난 행적에 대한 용서와 그들의 모집단에게서 오는 책임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반성과 변화 등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그들의 과거가 오늘날을 원활하게 행보할 수 있는 밑거름인 것은 분명하다. 이들의 재능은 소중하며, 재능을 갖춘 사람들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실패와 반성이 필요할 것이다.
<< photo by Pixabay >>
You might want to read !
- 샤이니 온유, 활동 중단 및 SNS 고백 “감정적인 기복, 내 것으로 만들어야”
- ‘챗GPT의 아버지’ 오픈AI, 가상자산을 활용한 기본소득 구현 추진
-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초치와 관련된 중국의 대응은?
- 김선호·김새론·조병규, 복귀 가능성 논란…새로운 기준은? [Editorial Exploration]
- [보도분석] 씨름 BJ, 캄보디아서 숨진채 발견된 범죄에 대한 여성 인권 문제 제기
- 몬테네그로 총선 앞둔 권도형, 정치인에 돈 뿌렸나?
- 이동관, ‘아들 학폭’ 방송 논란에 강경대응 예고
- NBA 디벨롭먼트 리그, 아시아 챔피언십 서울 개최
- 진중권의 발언, 김남국의 고소 전 해명 필요성에 대한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