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의 기록적인 경기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은 8회초 2사2루에서 등판하여 1⅓이닝 동안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올 시즌 30세이브(공동 3위)를 기록하며 통산 400세이브 고지에 오른 첫 번째 한국 야구 선수가 되었다. 이는 리그 최초의 기록이며, 미국과 일본 리그에서 올랐던 122세이브를 합하면 통산 522세이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오승환은 이미 6월에는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시즌 초반의 어려움
시즌 초반에는 오승환이 많은 부침을 겪었다. 전반기 성적은 2승 3패 10세이브이며 평균자책점은 4.80으로 좋지 않았다. 그는 30이닝 동안 7개의 홈런을 얻어먹어 피안타율(0.298)이 상당히 높았다. 통산 400세이브는 아주 먼 미래에 느껴졌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반등하여 2승 2패 20세이브를 기록하였고 평균자책점은 2.20, 피안타율은 0.176로 큰 향상을 보였다. 피홈런도 2개로 줄었다. 이런 수치만으로도 그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오승환의 업적
오승환은 2005년 프로 데뷔 이후 구원 부문에서 여러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KBO 리그에서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47개)를 기록하였으며, 6번의 구원왕에 오르기도 했다. 일본 센트럴리그에서도 2년 연속 구원왕을 차지한 바 있다. 게다가 그는 아시아에서도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아시아 끝판왕”으로 불린다.
연말과 오승환의 목표
“올해 고개를 들지 못할 성적을 올려 죄송하다. 그래도 (홈)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서 기쁘다”라고 오승환은 경기 뒤 구단을 통해 전했다. 그는 남아있는 목표는 없으며, 그저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팀이 승리하면 그것은 그만큼 자신의 세이브 기회가 많았다는 의미라고 한다. 오승환은 다른 팀보다 높은 순위로 올라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의견과 조언
오승환은 400세이브 기록 달성으로 한국 야구의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그의 업적은 힘들게 축적된 것이며, 그의 노력과 열정이 그 안에 담겨있다. 하지만 선수 생활은 항상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다. 부상이나 기타 여러 어려움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오승환은 자신의 현재 업적을 신경쓰면서도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팀의 승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다른 팀보다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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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by Jose Francisco Mora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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