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단역 욕받이→19년만에 대상 “열정 계속 이어졌으면”

남궁민의 24년 배우 생활, 단역부터 대상까지

신인 시절의 열정과 억울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국민 배우 남궁민이 자신의 24년 배우 생활을 돌아봤다. 이날 남궁민은 말도 안 되는 대우를 받아도 아픔으로 느끼지 않았던 신인 시절과 그로 인해 욕을 먹었던 경험들을 회상하였다.

그는 “조명대가 쓰러진 것 때문에 욕을 먹었다. 모든 NG의 근원이 나였다. 그 때는 계속해서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다시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했다. 항상 타깃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열정이 넘쳤던 자신의 마음을 언급하였다.

그러나 유재석은 “너는 그래도 되는 애가 된 건가”라며 안타까워하자, 남궁민은 “그 때의 나는 열정이 넘쳤다. 그런 것들이 억울하게 느껴지지 않았다”라며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었다.

탤런트로의 전환과 배우로서의 성장

남궁민은 중앙대 기계공학과 재학 중에 적성에 맞지 않아 탤런트로의 지망을 결정하였다. 그는 어머니의 권유로 연기에 도전하게 되었으며, 첫 주연을 맡은 것은 데뷔 15년 뒤였고, 대상을 받은 것은 19년 만에 ‘스토브리그’로였다.

남궁민은 “연습을 안 하고서 잘 하길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연습을 열심히 하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나온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목표는 긴장감과 열정을 유지하는 것이다. 감독님들이 단역부터 조연, 주연까지 올라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인데 그런 성장을 이루었다는 말씀을 듣게 되어 ‘아 그렇구나. 고맙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아껴진 칭찬과 끈끈한 열정

특히 남궁민은 자신의 20대 때는 한 번도 잘했다는 칭찬을 받은 적이 없다고 언급하였으며, 대상을 타고 집에 들어온 날에도 가족으로부터 인정받은 일은 없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남궁민은 지금까지 해왔던 열정과 연기에 대한 자부심이 지금까지 이어지길 바라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기에 더해야 한다는 열정이 사그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편집 의견과 조언

남궁민의 이야기는 배우로서의 성장과 힘든 시절을 이겨내는 끈끈한 열정을 보여준다. 그가 단역부터 조연, 주연까지 올라오며 겪은 어려움과 열정을 통해 배우로서의 성과를 달성한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줄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가치관이 강조되곤 한다. 남궁민의 이야기는 이러한 가치관을 재고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우리는 자신의 적성과 열정에 따라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중앙대 기계공학과 재학 중에 배우로의 전환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한 남궁민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각자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열정과 노력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것은 어떠한 경로를 통해 이루어지더라도 가치있는 일이라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칭찬과 격려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남궁민의 이야기를 통해 그가 20대 동안 한 번도 ‘잘했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모두가 사회에서 인정받으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격려와 칭찬이 필요하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 우리는 주변 사람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응원하는 관점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