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중심으로 형성된 웨일스 마피아의 특별한 우정
웨일스 축구팀과 한국 축구팀의 친선경기에서 베일 중심으로 형성된 웨일스 마피아가 마주하였으며 이에 손흥민까지 가세하였다. 비록 경기는 득점없이 무승부로 결승되었지만, 웨일스 마피아의 존재는 경기의 더 특별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었다. 이 친목 모임은 한 정원을 떠난 가레스 베일을 중심으로 모이게 된 웨일스 국적의 수비수 벤 데이비스와 조 로든으로 구성되었다.
친목 모임의 기원
2020~2021시즌 동안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친정팀인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하였다. 이 때 베일은 웨일스 마피아라는 친목 모임을 조직하게 되었으며, 이 모임의 앞글자를 딴 ‘M.W.’를 손으로 표현하면서 웨일스 마피아의 일원으로 귀속된 손흥민이 등장하였다. 두 선수는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목력을 발휘하였다.
웨일스 마피아의 지속
베일은 토트넘에서의 잓대를 벗고, 로든은 리즈로 임대를 떠났으나 웨일스 마피아는 그대로 지속되었다. 현재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는 여전히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웨일스 영건’ 브렌넌 존슨이 노팅엄포레스트에서 합류하였다. 이와 같은 이유로 웨일스 마피아의 구성원들은 웨일스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적으로 싸운 뒤의 통화
친선경기가 끝난 후에는 네 명의 선수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SNS에 올렸으며, 웨일스 축구협회도 이들이 모인 모습을 업로드하면서 ‘웨일스 마피아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모습은 이들의 특별한 우정을 보여주었으며, 축구의 매력과 함께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평가와 전망
경기력과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이번 웨일스와의 친선경기에서는 손흥민과 베일을 비롯한 웨일스 마피아의 친목력과 통화가 돋보였다. 이는 축구라는 스포츠의 특별한 매력 중 하나인 친선과 우정의 중요성을 되새김질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이러한 친목 모임을 형성하여 경기장 안팎에서 서로를 도와주고 응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바랄 수 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이후 현재까지 5경기에서 3무 2패라는 성적을 기록하였다. 향후 경기에서는 선수들 간의 우정과 친목력은 물론 경기력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축구팬들은 새로운 조직인 웨일스 마피아의 활약과 함께 향후 경기에서의 클린스만 감독의 전략과 선수들의 개성 발휘에 기대를 걸게 될 것이다.
<< photo by cottonbro stu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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