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새 캐릭터 ‘윈지’, NFT로 만나다

롯데정보통신의 NFT 플랫폼 코튼시드와 협업한 NFT 역조공 이벤트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코튼시드가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하여 13~14일 에어팟 맥스, 다이슨 에어랩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NFT 역조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코튼시드는 롯데정보통신이 올 초 베타 오픈으로 선보인 NFT 통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이를 이용하는 기업에 NFT프로젝트 기획, 제작, 발행, 마케팅까지 전반의 과정을 지원합니다.

이번 NFT는 자이언츠 구단에서 신규 발표한 캐릭터 ‘윈지‘를 바탕으로 제작됩니다.

윈지는 귀여운 얼굴과 빠르고 역동적인 움직임이 깃든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이번 NFT에는 윈지의 영상이 담길 예정입니다. 오는 13~14일 사직구장을 방문한 관객들은 부채를 무료로 받으며, 해당 부채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간편하게 NFT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벤트에는 자동 응모되어 참여가 가능합니다.

향후 3차례 발매될 NFT까지 모두 수집한 팬들에게는 구단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제공됩니다.

이번 NFT 발매를 비롯하여 앞으로 3차례 발매될 NFT까지 모두 수집한 팬들은 구단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됩니다. 롯데정보통신의 NFT 플랫폼 코튼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디지털 경품을 제공하며, 팬들의 NFT 수집 열풍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지털 아트시장의 성장과 팬덤 증가

NFT는 이전에는 디지털 아트작품의 판매에 사용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스포츠 경기 관람권이나 유명인의 개인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NFT가 등장하며, 자연스럽게 팬덤 증가와 함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롯데자이언츠의 NFT 이벤트를 통해 NFT의 발매와 수집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ditorial – NFT의 대중화에 따른 이슈와 대안

NFT의 발매와 수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이슈도 뒤를 이어갑니다. 기존에는 미술갤러리나 경매장에서 아트 작품이 판매되었으나, 최근 NFT를 통해 아트 작품의 디지털 판매가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미술시장의 전통과 경제성이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표적인 경우로는 인 블룸버그 기사로 거론된 디지털 아티스트 비틀은 로열티로 출판사에서 25만 달러를 받을 수 있었으나, NFT를 통해 디지털 작품을 팔면서 6,00만 달러를 벌었다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디지털 작품의 제작자를 비롯한 많은 이들은 “작가가 그린 작품과 NFT로 팔린 작품이 다르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NFT가 미술시장을 완전히 대체하며 선의의 경쟁이 동반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NFT의 발행 체계는 거래 기록을 블록체인으로 기록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작가와 작품의 이원성을 침해하는 위조와 변조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취급액과 작가의 수익성이 제대로 보장되며, 수요자들은 거래 기록과 자산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거래 체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NFT의 대중화와 함께 염려되는 에너지 소비와 환경 파괴 문제도 존재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NFT 발행 체계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며, 이에 따른 에너지 소비가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NFT 발행 체계 대신 친환경적인 에너지 소모를 고려한 발행 체계가 생겨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종합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NFT의 발매와 수집의 열풍은 현재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개인 정보 보호와 경제성, 에너지 소모 등 이슈도 함께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보다 경제성이 높은 발행 체계와 개인 정보 보호를 보장하는 방안, 친환경적인 에너지 소비 방안 등 종합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 NFT의 대중화에는 팬덤 증가와 함께 더 많은 창작자와 작품이 참여할 수 있어야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발행 체계와 작품의 퀄리티와 가치를 보장할 수 있는 시장 기반 확장과 발전이 필요합니다.

최근 롯데자이언츠와 코튼시드가 진행하는 NFT 이벤트를 통해 NFT의 대중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NFT 발행과 수집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보다 효과적인 방안들이 제안되고 이에 따른 발행 체계의 개선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