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장한 마요르카, 바르셀로나에 대패
경기 개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37라운드에서 마요르카와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이 이루어졌다. 이강인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마요르카는 바르셀로나에 대패를 당했다. 경기에서는 마요르카가 0-3으로 밀렸다. 이강인은 규정상 옐로카드 5장을 받으면 한 경기는 출전할 수 없다. 이번 경기에서 이강인은 발렌시아와의 홈 경기에서 받은 10번째 옐로카드로 두 번째 출전 정지를 받았다.
경기 분석
마요르카는 경기 초반에 한 명이 퇴장당하는 악재를 겪으며 내내 끌려다녔다. 이강인이 결장하면서 기회를 놓친 것도 컸다. 마요르카는 슈팅 수, 유효슈팅 수, 공 점유율, 패스 성공률 등 각종 경기 지표에서 크게 밀리는 결과가 나왔다.
바르셀로나 황금기 선수들의 고별전
리그 최종전은 셀타 비고 원정 경기인 만큼, 이 경기는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등 바르셀로나 ‘황금기’ 주역들이 홈팬들과 만나는 마지막 ‘고별전’이기도 했다. 후반 34분과 40분 각각 교체로 그라운드를 떠난 알바와 부스케츠에게는 홈팬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인사이트와 제언
마요르카는 이번 경기에서 크게 밀리지 않았더라면 바르셀로나와 승부를 겨룰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강인의 결장과 초반 퇴장 등의 것 같은 작은 일들이 연쇄적인 결과를 만들어 냈고, 이번 경기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경험은 마요르카에게 더욱 강한 의지와 결의를 갖게 하여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이번 바르셀로나 황금기 선수들의 고별전은 바르셀로나의 역사와 함께할 수 있었던 대표적인 선수들에 대한 감사와 국제 축구에 대한 담대한 생각을 더욱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 photo by Izuddin Helmi Adn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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