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디지털 화폐, 월드코인,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한다

월드코인,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

샘 올트먼이 투자한 프로젝트

월드코인(Worldcoin)은 챗GPT를 만든 오픈AI 설립자인 샘 올트먼이 투자한 프로젝트로, 인공지능이 일반화된 사회에서 모든 인간들에게 기본소득을 제공하기 위한 간편한 방법으로 구상되었습니다. 월드코인은 폴리곤(MATIC, POLY)에서 레이어2 옵티미즘(OP)로 마이그레이션한 후, 오늘 글로벌 코인 거래소에 연쇄 상장될 예정입니다.

바이낸스와 빗썸 등에서 현물 및 선물 거래 지원

바이낸스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 6시부터 월드코인의 현물 거래를 지원하며, 48시간 이내에 선물 거래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월드코인은 비트코인과 USDT로 거래 가능하며, 월드코인 지갑에서 월드(WLD)를 입금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거래소인 빗썸도 원화 마켓 추가를 공지하고 오늘 오후 5시부터 월드코인의 입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홍채 인식을 통한 월드코인 수령

월드코인은 홍채를 등록하는 오브(Orb)를 통해 홍채 인식을 진행한 후에 수령할 수 있습니다. 오늘 샘 올트먼은 공개 서한을 통해 전 세계 20개국 35개 이상의 도시에 오브(Orb)를 배포하여 홍채 등록을 가속화할 것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Orb로 인증하는 사람들은 25개의 WLD 토큰을 받고, 향후 반복적으로 보조금을 받게 됩니다.

미국에서의 사용 불가능성

하지만 월드코인(WLD)은 미국에서의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는 규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토큰 이코노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가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의견 및 조언

월드코인의 글로벌 거래소 상장은 디지털화폐 시장에 큰 주목을 받으며, 챗GPT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본소득 모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샘 올트먼이 주장한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편리함과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일자리의 정체와 기본소득 제공 등 사회적인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는 현상에 대한 전례가 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금융 시스템과의 불안정성과 투기성은 월드코인과 같은 새로운 디지털 자산의 등장을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와 혁신은 규제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과제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특히 월드코인의 미국에서의 사용 불가능성과 같은 규제적 이슈는 국가 간의 디지털 자산 운용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부와 관련 당국들은 이러한 새로운 자산의 등장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적극적으로 살펴보고, 규제 및 방침을 철저히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개인들이 디지털 자산에 투자 및 거래를 할 때에는 충분한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결정하여야 합니다.

월드코인과 같은 새로운 디지털 자산의 도입은 금융 시스템의 혁신과 선진화를 암시합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거버넌스, 규제, 사회적 영향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문제와 과제를 공론화하여 논의하고, 보다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는 디지털 시대에 우리가 마주할 결정적인 과제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