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개월에 간암 진단’ 최필립의 아들, 가족과의 고뇌에 오열

배우 최필립의 아들, 생후 4개월에 암 진단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최필립의 아들인 도운이 암 진단을 받은 것이 밝혀졌다. 최필립은 생후 17개월인 도운이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도운이 생후 4개월 때 악성 종양인 간모세포종이 발견된 사실을 알렸다.

가족의 고뇌와 오열

최필립은 아들 도운이의 암 진단으로 가족 전체가 충격을 받았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아이를 살려야 한다는 막연한 마음으로 도운이가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곁에서 돌봤다”고 말했다. 도운이는 치료 중에도 구토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면역이 약해서 울기만 했다고 전했다. 최필립은 아빠로서 도운이를 달래기 위해 밤을 새우며 아기 띠를 했다고 고백했다.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최필립은 도운이 암 진단을 듣고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사로잡혔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빠가 무너지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도운이와 더 교감하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안도의 숨결

도운이의 최근 CT(컴퓨터단층촬영) 결과를 확인한 최필립은 종양이 제거돼 깨끗한 모습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최필립은 도운이 및 가족이 일찍 회진에 잘 준비돼 있는 모습에 대해 의료진에게 데디케이션한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의료진과의 관계

최필립과 가족이 암과의 전쟁을 하는 동안 의료진과의 관계는 매우 중요했다. 최필립은 자신의 아이가 아프지 않은 것처럼 보이려는 마음으로 의료진에 감사함을 표현하고, 의료진은 도운이의 치료를 최대한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의료진의 역할

의료진은 도운이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치료의 효과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적인 검진과 치료, 그리고 가족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도운이의 호전을 도모해야 한다.

가족의 역할

가족은 의료진과 협력하여 도운이의 치료와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해야한다. 가족 구성원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도운이에게 강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야 한다.

사회적 지원과 관심

도운이와 같은 어린이들이 암과 싸우는 동안 사회적 지원과 관심은 매우 중요하다. 사회에서는 어린이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함께할 수 있는 동료와 친구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어린이 암 환자와 가족들은 많은 근력과 용기를 갖고 있으며, 관심과 지지를 통해 그들이 더 강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도운이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의료진, 가족, 사회의 모든 인력들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