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롤러스케이트 대표팀, 3000m 계주 2위 석권
이슬(31·대구시청), 박민정(28·안동시청), 이예림(21·청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롤러스케이트 대표팀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여자 스피드 3000m 계주에서 2위를 차지했다.
대회 결과와 도전의 한계
한국 대표팀은 이날 인도, 이란, 태국을 멀찍이 따돌리고는 선두를 달리는 대만을 추격할 수 없었다. 이로써 대회에서 금메달에 올라서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번 대회 결과로부터 다음 대회에서도 성적을 얻을 수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롤러스케이트 스피드는 불안정한 종목으로 다음 대회에서도 채택되는지는 미지수이다.
롤러스케이트의 인지도와 앞으로의 준비
이슬은 인터뷰에서 “롤러스케이트는 아무래도 많이 주목받지 못한다”라며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나도 기쁘고 가슴이 벅찼다”고 말했다. “4년 넘게 준비한 것을 경기장에 다 쏟아내고 나왔다. 아쉬움도 있지만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더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예림은 “언니들과 다치지 않고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다음 아시안게임에서도 저희가 있다면 그때는 더 탄탄한 준비를 하고 금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견 및 조언
롤러스케이트는 한국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의 성과를 통해 한국 여자 롤러스케이트 대표팀이 훌륭한 노력과 기량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롤러스케이트의 인지도가 높아지지 않으면 다음 대회에서도 출전 기회가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
롤러스케이트 관련 단체와 기관, 미디어는 더욱 노력해서 롤러스케이트의 인지도를 높이고,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또한 선수들 역시 앞으로의 대회를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준비하고 도전해야 한다.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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