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무리뉴의 로마 승부차기로 꺾고 유로파리그 7회 우승: 단순한 경기 호평이 아닌 유럽축구의 미래를 모색하는 계기

세비야, 유로파리그 7번째 우승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 1일(한국시각) 오전 4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세비야(스페인)가 AS로마(이탈리아)를 꺾고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유로파리그의 제왕 ‘세비야‘

세비야는 모두 우승한 ‘유로파리그의 제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랐으며 매우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3위로 유로파리그 녹아웃 플레이오프로와 PSV(네덜란드), 16강전에서 페네르바체(터키), 8강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4강전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로마의 도전

로마는 창단 첫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을 했으며, C조 2위로 녹아웃 플레이오프에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 승리했고 16강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8강에서 페예노르트(네덜란드), 4강에서 레버쿠젠(독일)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 흐름

전반에서는 로마가 전반적으로 수비를 단단하게 잡고 역습을 노리며 35분 중앙에서 스루패스를 수비사이에서 받은 파울로 디발라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거나 했다. 하지만 세비야는 경기를 주도하기는 했으나 득점에 실패해서 전반을 1-0으로 끝냈다. 후반전에는 세비야가 몰아치는 모습을 보였던 것에 비해, 80분 롬아의 골라샤가 왼쪽으로 돌아서 비스무리한 가면을 채운 슛을 보태 만쿠시가 자책골로 오우너 골실 진입 후 다시 한 것에 이어 1-1 동점으로 스코어가 변경되었다. 경기 후반 단계에는 세비야가 적극적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로마의 수비진은 많은 경기력을 발휘해 동점을 유지했지만 경기 급전에서 승부를 가릴 수 없어서 치열한 연장전을 펼쳤다.

성공적인 승부차기

연장전에서도 결승골이 없어서 펼쳐진 승부차기에서는 세비야가 4-1로 승리를 거두어 역사에 기록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서 세비야는 매우 강력한 경기력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했지만 다른 팀들은 세비야의 경쟁 상대로 나서기에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결론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세비야와 로마는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세비야는 수비와 공격 면에서 뛰어나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로마도 매우 잘 뛰어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의 경기에서 모든 선수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최종적으로는 세비야가 이번 대회의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결과를 마무리하며, 경기를 관람한 관객들은 최고의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