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차서원 부부 결혼 임신 소식 발표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결혼 및 임신 소식을 발표하면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엄현경의 과거 발언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그녀는 과거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짝사랑을 고백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이야기는 그저 일상적인 인간적 호감에서 비롯된 예의주시였을 뿐, 도덕적인 문제가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엄현경의 짝사랑 고백, 도덕적 문제인가?
엄현경의 짝사랑 고백은 매우 일상적인 일이다. 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꼈다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는 대개 인간적 호감에서 비롯된 것이며, 있을 수 있는 일 중에서 가장 일상적인 일 중 하나일 것이다. 따라서 엄현경의 과거 발언 역시 그저 그런 일상적인 상황에서 나온 예의주시일 뿐, 도덕적인 문제가 될 만한 이유는 전혀 없다.
진실하고 인간적인 발언에 대한 이해 필요
우리는 때로는 과거 발언을 꺼내들어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대개는 해당 발언의 맥락과 상황, 발언 당시의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태도는 비판하는 대상의 인간적 공감대와 상호작용을 막을 뿐만 아니라, 가해자와 피해자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우리는 대신, 발언에 대한 진실성과 인간적인 면을 중시해야 한다. 이전에 발언한 내용이 그 사람의 지금과 다를 수 있으며, 그 발언의 배경과 맥락을 고려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짝사랑 고백은 단순한 인간적 호감과 예의주시에서 비롯된 것으로, 도덕적인 문제가 될 만한 이유는 없다.
결론
엄현경–차서원 부부의 결혼과 임신 소식을 축하한다. 그리고 엄현경의 과거 발언에 대한 비판은 그녀를 비평하려는 이들의 깊이 있는 이해가 부족한 결과로 생긴 것이라 볼 수 있다. 우리는 진실하고 인간적인 발언에 더욱 집중하며, 개인의 인간미와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 photo by Brecht Deboose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