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구본길을 이기고 4연승 달성
항저우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에서 오상욱 선수가 구본길 선수를 15-7로 이기고 4연승을 달성했습니다. 5년 전에는 반대로 구본길 선수가 오상욱 선수를 15-14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었습니다. 이번 결승에서는 오상욱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했으며, 이는 그의 컨디션 관리의 결과물이었습니다.
잔잔한 경쟁과 미안한 감정
결승전 이후에는 오상욱 선수와 구본길 선수가 서로 격려하며 마주섰습니다. 이들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펜싱 F4’로 알려져 있습니다. 5년 전 구본길 선수는 오상욱 선수에게 패배한 후 눈물을 흘렸지만, 그 이후 단체전에서 둘은 함께 힘을 내어 금메달을 따낼 수 있었습니다.
힘든 길, 도전과 업적
오상욱 선수와 구본길 선수는 25일 항저우에서 맞붙었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경기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오상욱 선수가 8-7로 앞섰습니다. 자신감을 얻은 오상욱 선수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칼을 휘둘렀고, 2라운드에서 7점을 따내며 결승전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오상욱 선수는 이번 대회 전에 “5년 전의 결승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미소는 5년 전의 아쉬움을 털어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본길 선수는 펜싱 F4 막내인 오상욱 선수에게 막혀 아시안게임 4연패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시안게임 펜싱 역사상 3연패를 달성한 유일한 선수입니다. 개인전에서는 금메달 6개를 따내지 못했지만, 여전히 단체전에서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다가오는 도전, 단체전
오상욱 선수와 구본길 선수는 김정환 선수, 김준호 선수와 함께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노립니다. 한국 남자 사브르는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그러나 2010년 중국 광저우 대회에서는 중국에게 44-45로 아주 가깝게 패배하며 은메달을 수상했습니다.
오상욱 선수와 구본길 선수가 맞붙게 될 단체전은 28일에 열리며, 중국은 여전히 가장 경계해야 할 상대입니다.
한국 펜싱의 업적
오상욱 선수가 구본길 선수의 금메달 수를 따라주면서 한국 펜싱의 선수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6개)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는 박태환(수영), 서정균(승마), 양창훈(양궁), 남현희(펜싱), 류서연(볼링)에 이어 국내 선수로는 최다 기록입니다.
비록 오상욱 선수는 개인전에서는 금메달 6개를 채우지 못했지만, 단체전에서의 도전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오상욱 선수가 구본길 선수의 금메달 수를 빛내줄 수 있을까 기대됩니다.
오상욱 선수와 구본길 선수의 경기는 한국 펜싱에 빛나는 업적을 세우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이 기사는 그들의 업적을 칭찬하고, 단체전에서의 도전을 응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photo by Zachary Kadolph >>
이미지는 설명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실제 상황을 정확히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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