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난동으로 웰크론 주가 급등, 그 이유는?
웰크론 주가 급등의 배경
6월 21일에 서울 신림역, 6월 3일에는 경기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섬유 전문 회사인 웰크론(WooLunKron)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는 투자 정보방에서 웰크론의 방탄복 및 방검복 생산에 관한 기사가 공유되면서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가가 지나치게 상승한 것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웰크론은 방탄복 및 방검복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것은 아니며, 생산 라인을 완전히 보유한 것도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웰크론의 업황과 주가 변동
4일 중무 업계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부터 웰크론 주식은 전일보다 약 22% 상승한 3,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렇지만 웰크론이 방탄복 및 방검복을 많이 생산한 것은 아니며, 생산 라인을 전체적으로 갖추지 못해 현재 주문량이 적은 상황이다. 따라서, 주가가 과열되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한, 웰크론은 주로 방탄판부터 마스크, 공기청정기 필터, 해수담수화 설비 그리고 인공혈관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섬유 회사로 알려져 있다. 사실 웰크론은 방검복보다는 방탄복 생산에 더 특화된 기업으로, 두 제품의 기술적 차이가 크다고 한다.
방검복 조달 시장의 특징
경찰이 아닌 수요처로서는 방탄 및 방검복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았다. 경찰이 방탄 및 방검복을 입찰 방식으로 납품 받을 때 가격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납품 기업으로서 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더욱이, 방검복 조달 시장은 입찰과 납품 사이의 기한이 짧기 때문에 웰크론은 외주를 이용해 방검복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현재 웰크론은 경찰의 방검복 입찰 참여를 축소하고 있으며, 주문량 자체가 매우 적다고 전해졌다.
주가 급등의 이유와 전망
이러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인해 방검복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웰크론의 방탄복 및 방검복 생산에 대한 정보가 주목받게 되었다. 현재 웰크론의 방검복 생산에 대한 판단은 명확하지 않으며, 주문량이 적어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방검복 민간 수요가 증가한다면 생산량을 늘리는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웰크론의 방탄복 및 방검복 생산에 대한 판단이 어렵다고 하지만, 수요가 늘어날 경우에는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사진 출처: 뉴스1
<< photo by Igor La Prado >>
이미지는 설명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실제 상황을 정확히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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