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회사인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의 파산 가능성 논란
연이은 입출금 중단으로 불신이 커진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는 최근에 입출금 중단 문제로 시장에서 큰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루인베스트가 입출금 중단을 발표한 후 델리오도 이와 마찬가지로 출금을 중단했다. 이에 대해 델리오는 하루의 입출금 중단으로 인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으며 고객 자산의 안전을 위해 일시적으로 출금을 정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뱅크런을 넘어 파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하루와 델리오에 대한 뱅크런과 파산 가능성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 회사들의 현재 상황은 공매도 신청을 할 만한 상황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전했다. 또한 하루에는 2500억 원 이상의 예치금이 있으며 델리오의 예치금은 10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전해졌다.
하루인베스트 문제와 B&S홀딩스의 연관성
13일 하루인베스트는 특정 문제를 발견하여 입출금 중단을 공지했고, 그 다음날에 발표된 델리오의 입출금 중단은 더욱 논란을 증폭시켰다. 하루인베스트는 입출금 중단 이유로 B&S홀딩스가 회사와 이용자를 속이는 행위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하루는 즉각적인 거래 중단 조치를 취하고 B&S홀딩스에 대해 형사고소를 진행하고 민사소송도 예정되어 있다. 델리오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을 촉발한 B&S홀딩스를 중심으로 하루가 B&S홀딩스에 예치한 돈을 델리오가 가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하루와 델리오의 사업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이 두 회사의 연관성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금융당국의 조사와 자금 상황에 따라 상황이 변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의 불투명한 구조와 리스크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높은 이율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높은 수익률과 불투명한 구조로 인해 사기 의혹이 제기되었다. 투자자들은 자산을 운용하는 팀이 있는지, 자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다른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하루와 델리오가 거짓 홍보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불투명한 구조와 위험성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신을 키우는 원인이 되고 있다.
법적 대응과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
현재 법적으로 이러한 상황을 막을 방법은 없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따라서 회사 차원에서의 리스크 관리와 당국의 감독이 중요하다고 전해졌다. 하루의 경우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금융당국의 조치를 받지 않았다. 델리오 또한 가상자산 운용 서비스가 당국의 관리를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당국의 대책 마련은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파이와 같은 기타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들도 입출금 중단 문제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가상자산 예치 및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으며, 업계 전반에서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결론
국내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인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의 파산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입출금 중단으로 인한 혼란과 더불어 뱅크런 및 파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사례들은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흔들어 놓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법적 대응과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photo by Dylan Gillis >>
이미지는 설명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실제 상황을 정확히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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