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역전승으로 AT 마드리드 견제
2023년 7월 27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팀 K리그가 AT 마드리드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이순민(광주)이 후반 추가시간에 성공한 결승골로 팀 K리그는 3-2로 승리했다.
AT 마드리드, 라리가의 강팀
AT 마드리드는 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3위로 올랐으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지도하면서 3위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는 강팀이다. AT 마드리드는 레알과 바르셀로나에 이어 11번의 라리가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영입하여 강화되었다.
전반에서의 AT 마드리드의 압도적인 경기력
전반에서 AT 마드리드는 주축 선수들을 적극 활용하여 팀 K리그를 압도했다. 앙투안 그리즈만, 코케 등을 주축으로 선발한 AT 마드리드는 순간적으로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는 킬 패스를 사용하거나 개인기와 슈팅을 선보여 관중들에게 많은 탄성을 자아냈다. 시메오네 감독은 테크니컬 에어리어에서 공을 주고받는 등 완성도 높은 플레이와 역습을 요구했다.
후반에서의 역전 승리
후반 시작과 함께 AT 마드리드는 전반에서 뛴 주축 11명을 모두 교체하고, 팀 K리그도 외국인 선수 5명을 대거 투입하는 등 라인업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경기는 점점 더 치열해졌다. 후반 5분, 팀 K리그는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골문 앞에서 동점골을 성공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이순민이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K리그가 역전승을 거뒀다.
향후 경기 및 전망
AT 마드리드는 30일에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전에는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바이에른 뮌헨과 친선전을 치른 맨체스터 시티는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는 거짓없는 짜릿한 승부로서 많은 관중들의 기대를 모았다. 팀 K리그는 이 경기를 계기로 더욱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 photo by Wesley Ting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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