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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오염수 국내 영향 미비한 것으로 판단, 전문가 평가 조명

일본 원전 오염수 국내 영향 미비한 것으로 판단, 전문가 평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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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바로알기 대토론회에서 후쿠시마 처리수에 대한 논의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와 국내 영향

24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방사선 바로알기 대토론회’에서는 삼중수소 국내·외 시설에서의 희석 배출과 후쿠시마 처리수의 국내 영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이끄는 토론회가 개최되었으며, 이날 토론회에는 양승오 세명기독병원 핵의학과 과장과 부산대학교 이현철 교수 등이 참석하여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 이현철 교수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가 우리나라에 주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 당시 방출된 방사선량이 현재 처리수로 배출하려는 방사능량의 1천배에 해당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1993년부터 2021년까지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층수 방사능 농도를 조사한 결과, 사고 전후로 국내 해역 증가는 관측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과학적 평가와 혼란 최소화

이현철 교수는 발표에서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며, 과학적인 진실을 알리고 불필요한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세슘-137 농도를 비교하여 방출 전과 후의 농도 차이를 들었으며, 스트론튬-90과 아이오딘-129에 대해서도 처리 초반에는 기준치를 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화되는 것을 언급하였다.

또한 이 교수는 삼중수소에 대해 언급하며 국내·외 원자력 시설에서 이미 희석 배출 중이며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량은 극히 소량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매년 국내 원전 시설에서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량보다 10배 정도 배출 중이며, 중국은 50배, 캐나다와 미국은 80배 수준으로 방류하고 있어 환경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교수는 방사능 괴담으로 인한 국내 수산업과 수산물 유통 산업에 발생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진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불필요한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과학계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식품안전관리와 관련하여 정부의 유해 분석력 및 과학계의 대응에 대해 논의되었다. 부경대학교 김영목 교수는 과거 광우병 사태 및 라면 우지 파동, 인공감미료 문제 등을 예로 들며, 과학자들이 이슈가 제기될 때 이전과 달리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방사선 바로알기 대토론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서도 과학적인 평가와 진실 전달이 중요하며, 정부와 과학계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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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世真

자기소개: 박세진입니다. 저는 스포츠 뉴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스포츠의 모든 것을 사랑하며, 그 열정을 독자와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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