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방위 훈련, 주민 대피와 차량 통제로 안전 강화
23일 훈련 실시 및 피해 지역 제외
충남도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적 공습 시 도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전국 동시에 진행되며,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공주, 보령, 논산, 부여, 청양, 예산(신암면, 오가면) 등 7곳은 제외된다.
민방위 대피 지침 및 대피소 안내
훈련 공습 경보 발령 시 도민들은 민방위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해야 하고,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다양한 장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대피소의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서 검색할 수 있다. 훈련 중인 주민은 대피한 후 민방위 대피소에서 한국방송(KBS) 제1라디오 생방송으로 전파되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훈련 실황을 청취해야 한다.
차량 이동통제 훈련
훈련 공습 경보 발령과 동시에 경찰청 주관으로 15분간 도내 주요 도로 중 11개 구간의 차량 이동을 통제한다. 이에 따라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훈련 상황을 라디오 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차량 이동통제 훈련 구간은 시·군 누리집, 현장 홍보 등을 통해 안내되며, 훈련 당일에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내비, 티맵 등을 이용하여 우회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도민의 역할과 참여의 중요성
이번 민방위 훈련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기본적인 훈련이다. 도민들은 자신을 지켜야 함은 물론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훈련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한다.
병의원, 지하철, 철도, 항공기, 선박 등의 정상 운영
도민들의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지하철, 철도, 항공기, 선박 등은 훈련 기간 동안 정상 운영·운행할 수 있도록 조치되었다. 다만 훈련 공습 경보가 발령된 15분간에는 지하철에서 하차해도 역 외부로 이동할 수 없다.
의견
이번 전국민방위 훈련은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이다. 도민들은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안전과 가족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 또한, 차량 운전자들은 훈련 기간에 운행 제한 구간을 피해 다른 경로를 이용하도록 한다면 훈련 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최종적으로 훈련을 준비하고 당일 실천하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며,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함께 향상시키길 바란다.
<< photo by Nam Quân Nguyễn >>
이미지는 설명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실제 상황을 정확히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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