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문’ 도경수 “와이어로 무중력 연기… ‘엑소’ 춤 실력 덕봤다”
도경수의 어려운 촬영 과정
영화 ‘더 문’ 주연 배우 도경수는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기자에게 두꺼운 우주복을 입고서 첫 촬영을 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어려움을 고백했습니다. ‘더 문’은 ‘신과 함께’ 시리즈를 선보인 김용화 감독의 신작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유인 달 탐사선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선우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서는 중력이 없거나 지구보다 작은 상태를 표현해야 했어야 했기 때문에 도경수는 와이어 연기에 도전해야 했습니다. 그는 “와이어에 매달려 몸에 힘을 주는 동시에 느릿느릿 행동해야 하고, 대사까지 생각해야 해 무척 어려운 작업이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무거운 우주복을 입으며 스펀지처럼 생긴 옷과 5~6kg짜리 우주복을 겹겹이 입고 촬영을 해야 했기 때문에 더위도 많이 견뎌야 했습니다.
춤 실력을 바탕으로 한 무중력 연기
도경수는 그룹 엑소의 활동을 하며 춤 실력을 쌓았기 때문에 무중력 연기를 자연스럽게 해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달 표면 위에서 걸음을 옮기는 장면은 컴퓨터 그래픽(CG)가 아닌 실제로 느릿느릿 걸은 것을 그대로 영화에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동작이 캐치되어 외워지고 따라하는 일을 가수로서 계속해왔기 때문에 액션 장면을 찍을 때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액션과 춤은 몸의 움직임을 캐치하고 외우고 따라 하는 일에서 비슷한 점이 있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영화 ‘더 문’의 메시지
영화 ‘더 문’은 달 탈출기를 그린 SF 영화이지만, 사실 그 속에는 인류애와 사랑, 용기와 같은 묵직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도경수는 “‘더 문’은 관객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한국형 우주 생존 드라마라고 할 수 있어요. 영화 배경은 비록 우주지만, 준 선우가 보여준 용기는 관객들이 다른 장소에서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 영화를 보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얻어가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
도경수는 ‘더 문’이 쉽지 않은 작업이 될 것이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너무나 새로운 장르라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우주 영화가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했고, 이야기가 누구나 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점에도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평론과 조언
도경수의 무중력 연기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의 첫 도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의 의지와 우리나라에서도 우주 영화의 등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이 흥미로운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주라는 극한의 환경과 무중력에서의 연기는 힘든 과정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도경수의 춤 실력과 연기력은 이 작업을 성공적으로 해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저자는 평가합니다. 이는 가수로서의 경험과 춤 실력을 통해 움직임을 잘 캐치하고 따라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자는 도경수 같은 배우들이 연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꾸준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과 함께 우리나라 영화 산업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photo by Rainier Ridao >>
이미지는 설명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실제 상황을 정확히 나타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