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상형 놓고 민서의 솔직한 고민, 한 번 뺏어봐?

가수 민서, 대담한 매력을 과시하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출연

가수 민서가 당돌한 매력을 발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탁재훈 신규진이 MC를 맡아 민서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날 탁재훈은 프로그램 콘셉트인 취조하는 분위기를 살려 민서에게 “지금 왜 이렇게 들떠있냐. 왜 이렇게 신났냐. 남자 만났어요?”라고 물었다. 민서는 “남자는 항상 여기저기서 만난다”라며 쿨하게 대답했다.

꿀잼 솔직한 이야기로 팬들을 사로잡다

민서는 이어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을 연예인으로 알려달라는 질문에 “옆 통이 큰 남자”라고 답하며 배우 안보현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안보현은 최근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와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탁재훈은 “아 그분은 이미…”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민서는 이에 도전적으로 “한 번 해봐요?”라고 말하며 거들었다. 이에 탁재훈은 “만날 수 있을 거 같냐”라고 반문하자 “못 만나겠죠. 뭐”라며 즉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 중인 민서

민서는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 출연 중이다. 민서는 프로그램에 대해 “옛날에는 축구에 관심도 없고, 할 줄도 몰랐는데 하다 보니까 재밌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탁재훈이 좋아하는 축구 선수를 묻자, 민서는 이강인 선수를 꼽으며 “옛날에는 그렇게 귀엽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즘 좀 귀엽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규진이 “축구선수를 이성으로만 보네요?”라고 꼬집자, 민서는 “한 번 만나보고 싶긴 하다”라며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2015년부터 활동 중인 민서

한편, 민서는 2015년에 방영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 TOP8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그 후 2018년에는 디지털 싱글 ‘멋진 꿈’으로 데뷔하며 2017년에는 윤종신의 역주행 곡 ‘좋니’의 답가 ‘좋아’를 불러 큰 인기를 끌었다. 민서는 지난 5월에 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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