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의 ‘액션 은퇴’와 <매그놀리아>의 시간을 초월한 명작
전설적인 배우 톰 크루즈가 “더 이상 액션 못하겠다”는 선언을 하면서 그의 팬들은 심리적인 충격을 받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같은 대표작으로 액션 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그가 액션 연기를 그만둘 것이라는 소식은 영화 팬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그의 ‘액션 은퇴’가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와 함께, 그의 팬들은 그가 더 이상 액션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서지 못하더라도, 그의 다른 연기들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필모그래피를 바라고 있다.
그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매그놀리아>는 적어도 한 번 이상 우리가 본 영화일 것이다. 이 영화는 확률과 운명, 그리고 우연과 접점하는 철학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내용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그것이 시대를 초월한 명작으로 남을 수 있다.
<매그놀리아>와 현실 세계의 대립
<매그놀리아>의 핵심 철학은 명백하다. “우리는 과거를 지나왔지만, 과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말은 시간의 흐름에서 과거, 현재, 미래는 구별이 되지만 실제로는 모두 조화롭게 이어진 하나의 시간 내에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현실에서의 ‘과거’는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중에도, 과거의 기억들은 늘 존재한다. 그리고 이러한 과거의 기억들은 우리의 삶과 행동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의 상황이 과거의 선택과 행동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현실과 과거가 대립되는 것은 영화 속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예컨대, 영화에서 과거의 장면이 현실과 연결되거나, 현재 상황이 과거의 선택과 행동의 결과물로 설명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현실과 과거가 모순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얽혀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항상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우연’이라는 표현으로부터 벗어나라
영화 <매그놀리아>가 재미있는 이유 중 하나는 ‘우연’으로 설명되는 일들이 명백한 운명, 혹은 더 큰 의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운명이란 것은 단순히 우연한 일들의 연속으로 밝혀지는 것이 아니다. 이는 영화 속에서도 명확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인과관계가 연결되지 않은 두 사건이 전개되는 것이 우연한 일일까? 영화가 이러한 우연한 일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그것은 단순한 우연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영화 <매그놀리아>는 영화 속의 모든 ‘우연한 그림자’들이 서로 얽혀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우리는 더 이상 ‘우연’이라는 소개팅을 해서는 안 된다. 대신에, 이러한 일들의 실제적인 이치를 파악하고, 그것이 맥락 안에서의 합리적인 설명이 될 수 있도록 더 멀리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에디터리얼: ‘액션 은퇴’로부터 배우는 교훈
톰 크루즈의 ‘액션 은퇴’ 선언은 그의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이는 선반 속의 새로운 책을 찾는 것과 같다. 그러면서도, 이 사실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
우리는 늘 미래를 향해 나아갈 때, 과거를 놓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가 지닌 모든 것은 과거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것은 우리의 미래도 결정한다.
그런데,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는 쉽게 기억을 잃어버릴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잊음은 어떤 결정을 내리는 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화 <매그놀리아>는 우리에게 이러한 포용력을 가르쳐주며, 과거를 잊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결론
여기서 우리는 톰 크루즈의 ‘액션 은퇴’ 선언과 영화 <매그놀리아>의 철학적인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적극적이고, 현명한 태도는 우리가 앞으로의 삶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더 이상 지난 날을 언급하지 않거나,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유대감과 연결성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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