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MZ세대를 위한 와인 트렌드 조명: 코엑스 와인박람회에서의 조지아 부스

조지아 와인,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젊은층의 큰 관심을 받다

조지아 와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세계적인 인기

2023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는 많은 참가자들이 조지아 부스로 몰렸다. 와인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조지아의 와인은 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박람회에 참여한 조지아 대사는 “조지아는 와인에 대한 애정이 큰 나라로, 8000년 전의 전통적인 생산 방식과 인공첨가물 없는 와인으로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이유라고 말했다.

조지아 와인은 전통 조지아 와인 생산방식인 크베브리(QVEVRI)를 사용해 발효하는 특징이 있다. 이는 8000년 전부터 이어져온 올드한 방식이지만, 와인의 품질을 최대한 추구하기 때문에 그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조지아는 와인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와인을 마시고 즐겼다. 조지아 부스에서는 이러한 항아리를 볼 수 있었는데, 이는 관람객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퀴메리오니(QIMERIONI)와 트빌리시(Tbilisi)의 예술적인 결합

퀴메리오니(QIMERIONI) 와인은 트빌리시의 예술가 카페 QIMERIONI에서부터 이름을 딴 것이다. 이 카페는 조지아의 시인과 예술가들이 활동했던 장소로, 와인병의 레이블에도 예술적인 디자인이 새겨져 있다. 이 브랜드는 조지아 와인을 대표하는 와인 브랜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조지아 와인과 한국인의 입맛 궁합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를 방문한 한국인들은 조지아 와인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조지아 와인은 드라이한 맛을 추구하며, 한국인들의 입맛과 잘 맞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 국제전시가 주최한 이 박람회는 매년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유일한 주류 전문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조지아 와인의 역사와 전통

과거 조지아의 왕족과 와인 생산

조지아의 와이너리인 샤또 무크라니(CHATEAU MUKHRANI)는 19세기에 조지아의 왕족의 여름별장 근처에서 생산되던 와인 브랜드였다. 이 와이너리는 1878년부터 시작되어 왕족이 경영하기도 했다는 역사적인 숨결이 있는 브랜드였다. 2002년에는 와이너리가 사기업화되었으며, 조지아국왕 조지아가 결혼식을 이곳에서 치렀던 곳으로 유명하다.

전통적인 생산 방식과 독특한 특징

조지아 와인은 전통적인 항아리인 크베브리(QVEVRI)에 담은 후 땅 밑에 묻어 6개월 동안 발효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이를 통해 와인의 맛이 드라이하고 산도가 매끄럽게 떨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조지아의 와인 브랜드 중 몇몇은 아로마향이 나는 세계 최초의 와인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지아 와인의 인기와 대중의 관심

2023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는 조지아 부스가 주목을 받았다. 특히 MZ세대를 비롯한 젊은층들의 관심을 크게 받았으며, 와인을 즐기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젊은층들은 조지아 와인에 대한 호기심을 품고 박람회를 찾았다. 한 조지아 관광청 관계자에 따르면, 부스는 사람들로 인해 마비될 정도로 북적였다고 한다.

조지아 와인의 세계적인 인기와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의 대중의 반응을 보면, 한국과 조지아의 와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조지아 와인을 소개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 와인의 전통적인 생산 방식과 독특한 맛은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한국인의 입맛과도 잘 맞는다는 것이 관람객들의 반응을 통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