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 시즌 돌입: 100% 부활 예고
프리미어리그 선수 손흥민, 호주 투어로 실전 준비 시작
프리미어리그 소속 토트넘의 주력 선수인 손흥민이 호주 투어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시즌을 위한 실전 준비에 돌입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이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를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호주 투어를 시작으로 실전 준비
손흥민은 사흘 전 호주 투어를 시작하고, 캠프에 합류하였다. 춥고 쌀쌀한 날씨에도 손흥민의 몸 상태는 가볍게 보였으며, 케인 등과의 연계 플레이 훈련에서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의 장난도 유쾌했으며, 웨스트햄과의 프리시즌 개막전 기자회견에는 신임 감독인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꿈을 위해 사우디 리그 제안을 거절
손흥민은 사우디 리그로의 이적 제안을 다시 한 번 확실히 거절했다. 그는 “사우디에 가고 싶었다면 여기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돈은 중요하지만, 제 꿈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었고, 이를 포기할 생각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완벽한 회복으로 기대되는 다가오는 시즌
손흥민은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현했다. 지난 시즌 카타르월드컵 직전의 안와 골절 부상과 1년 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탈장 증세에서 완벽하게 회복했다고 언급하며, 지난 시즌보다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경기를 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는 100% 몸 상태로 경기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완전히 회복되었고,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 시즌에 매우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호주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일정에 돌입하며, 태국과 싱가포르에서도 친선 경기를 가진 뒤 이달 말 영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손흥민의 돌입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MBC뉴스 손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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