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추모식에서 여야 인사가 한자리에
추모와 경전
5·18민주화운동을 추모하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2주기 추모식이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서 열렸다. 이 추모식에는 여야 인사들뿐만 아니라 김현철 김영삼 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김홍업 김대중 아태평화센터 이사장, 박남선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상황실장 등도 참석했다. 이러한 추모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었으며, 5·18민주화운동의 의미와 민주주의 사상을 유리하게 전파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진행되고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정치적 이상과 유산
노태우 전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 군상황실장으로 활동하였으며, 많은 인명과 재산을 희생한 이 모든 참전자들을 추모하는 자리인 이 추모식의 의미는 크다. 노전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평화를 향한 대화와 타협, 통합 정신을 강조하였으며, 이러한 정치적인 이상과 유산을 기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여야 인사의 참석
이 추모식에서는 여야 인사들이 한자리에 참석하였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이진복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야 갈등 상황 속에 노 전 대통령의 대화와 타협, 통합 정신을 기리자”고 말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희상 상임고문,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치적인 메시지와 유연한 정치
이 추모식에서는 김기현 대표가 “국민통합의 대원칙 아래 자유민주 사회로 나아가는 데 동참했다”며 “유연한 정치는 오늘과 같은 갈등과 양극화 시대에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는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과 동시에, 현재의 정치적인 상황에서 유연한 정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한 것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유산을 계승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5·18민주화운동으로 인해 한국은 민주화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이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추모식을 통해 노태우 전 대통령의 이상과 유산을 다시 한 번 기리고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또한 여야 인사들은 노 전 대통령의 대화와 타협, 통합 정신을 본받아 현재의 갈등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의 통합을 도모해야 한다.
<< photo by Rosemary Ketchum >>
이미지는 설명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실제 상황을 정확히 나타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