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F 영화 ‘더 문’이 덱스터 기술력을 보여주다

김용화 감독의 신작 ‘더 문’ – SF 영화의 기술적 뛰어남

영화 속의 진일보한 기술력에 대한 극찬

한국에서 최초로 쌍천만 업적을 이룬 김용화 감독의 신작 ‘더 문’이 공개되었다. 이 영화는 과학적 사실과 독창적 비주얼을 결합하여 고립된 우주 대원과 우주센터장, 궤도선 디렉터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VFX를 총괄한 덱스터 스튜디오 진종현 수퍼바이저는 이 영화가 장르 특성상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독창적 비주얼을 디자인한 작품임을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 “관객들이 현실적으로 체험하기 어려운 공간과 사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연출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영화에서의 과학적 탐구

‘더 문’은 이미지 확대하기 실제 ‘공간 연출 방식’에서도 과학적 탐구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우주는 태양을 제외하면 사실상 밝은 빛을 내는 물질이 존재하지 않아 짙은 어둠으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촬영 현장에서는 어둠의 정도를 실질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빛을 반사하지 않는 흑색천을 사용해 왜곡을 차단했다. 더불어 우주선과 월면차 등의 조명을 제외한 모든 빛을 통제하고, 광활한 우주의 무게감까지 극대화 했다. 또한, ‘빛’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도 설명했다. 태양빛은 우리 작품에서 밝음과 어두움을 설명하는 주요 요소로 사용되며, 태양의 위치는 깊은 공간감을 완성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또한, 달의 모습에 대해서도 실제 지구 대비 약 16% 수준의 저중력 상태와 공기 없음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적 분석을 활용한 비주얼 구현의 노력

VFX 수퍼바이저로서 그는 작품의 재해석으로 비주얼 구현의 노력을 기억해냈다. 예를 들어, 그는 진공 상태에서 깃털과 볼링공이 동시에 낙하하면 동일한 속도로 떨어질 것이라면 지구에서는 깃털이 공기 저항으로 인해 느리게 떨어지는 것을 상식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달에서는 중력이 약해 이와는 다른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이유로 ‘더 문’은 시각적으로 지구보다 달에서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보여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VFX와 다른 영상 기술의 도입

덱스터 스튜디오는 영화의 VFX 이외에도 VP(버추얼 프로덕션), DI&DIT(디지털 색보정 및 디지털 이미징 테크니션) 역할도 담당했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VFX 영상을 LED 화면으로 재생해 동시 촬영하는 ICVFX(인카메라 시각효과) VP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영화의 퀄리티는 더욱 향상되었다.

기대감이 높아지는 ‘더 문’의 작품 퀄리티

한국 영화에서의 SF 장르 대규모 흥행부터 기대

덱스터 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이 작품이 한국 영화 역사상 SF 장르가 처음으로 대규모 흥행을 거둔 사례라며, 이 작품이 한국영화 산업에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 작품은 고난이도의 테크니컬한 요소가 필요했으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김욱 대표는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했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작품은 SF 장르에서의 한국 영화 차별성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VFX와 다른 영상 기술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한국의 영화 기술력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영화 산업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