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비틀스와 같은 반열
앵커
BTS 멤버, 정국의 솔로곡 ‘세븐‘이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빌보드는 BTS가 ‘비틀스’처럼, 그룹과 멤버 개인이 모두 정상에 오른, 전 세계에 몇 안되는 가수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세련된 팝 감성의 BTS 정국의 솔로곡 ‘세븐‘
세련된 팝 감성이 물씬 풍기는 BTS 정국의 솔로곡 ‘세븐‘. 지난 14일 공개된 이 곡은 뮤직비디오 1억 뷰 돌파에 이어, 미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에 진입과 동시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달 전 같은 차트 1위였던 지민에 이어 BTS 솔로곡으로는 두번째 정상인데, 빌보드는 “BTS가 비틀스, 블랙아이드피스, 비욘세가 속한 데스티니스차일드와 함께 그룹과 솔로 멤버 모두 1위에 오른 전 세계 9팀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BTS의 멀티플랫폼 성공
빌보드 메인차트에만 6곡을 올린 BTS는 음반시장에 이어 출판시장도 장악했습니다. 데뷔 10주년 기념 출간 도서 ‘비욘드 더 스토리’가 한국인 최초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판매점 직원은 “고객들 재고 문의가 줄을 잇고 저희 판매대 맨 앞에 비치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룹뿐 아니라 아티스트 개인의 자생력도 입증한 BTS가 K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BTS, 글로벌 무대에서 아이돌의 한계 깨다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돌의 한계를 깨고 아티스트로서의 존재를 입증한 BTS가 K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문화평론가 김헌식은 “‘원소스 멀티유즈’라는, 하나의 팬덤이 형성되면 다양한 영역에서 충분히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다라는 걸 방탄소년탄이 글로벌 무대로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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