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이크로닷, 부모의 빚투 사건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마이크로닷의 합의 및 공로에 대한 설명
래퍼 마이크로닷은 지난 31일 MBN ‘특종세상’에서 부모의 빚투 사건과 관련하여 피해자들과의 합의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사건은 연대보증 사건이었으며, 당시 피해 금액이 약 3억9000만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시간이 많이 흘러 합의를 진행하면서 3억9000만원만으로는 상황을 해결할 수 없었다. 따라서, 제가 가지고 있던 현금과 가족이 가지고 있던 것을 모두 처분해도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닷은 이번 합의를 통해 피해자들과 함께한 동안 “나를 피해자로 만들어주신 부모님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끝없는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또한,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도 죄송하고 감사함을 표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직도 변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언제나 피해자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닷의 후회와 사과의 말
마이크로닷은 이전에 자신이 모르는 상태에서 사건이 발생했던 점에 대해 “그때는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웠다. 제가 알지 못했던 부분이 가장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후회했다. 그는 “피해자들과 바로 대면하여 사실을 확인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가장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이크로닷은 사건 당시에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망설이는 중이었던 찰나에 외국인 변호사에게 “사실무근이다”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너무 늦었다. 이미 기사가 나와버렸다. 그 한 마디는 내가 봐도 너무 괘씸했다. 내가 말한 것이 사실이 아니었지만 이미 세상에 퍼져나갔다”고 회상했다.
마이크로닷의 일상과 노력
마이크로닷은 이번 사건 이후로 활동을 중단하고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일상생활과 변제금 모으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활동을 못 한 지 6년이 넘으며 지난 5~6년간 뉴질랜드 외부에서의 생활이 매우 두려웠다”고 말한 그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우려했고, 특히 ‘나는 떠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집에 도착하는 시간도 밤 12시가 넘을 때가 흔했고 새벽까지 작업을 했다”며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고 보고싶지 않아하는데, 다시 다가가는 것이 무서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모의 빚투 사건과 마이크로닷의 활동 중단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고향에서 뉴질랜드로 도망가며 이웃 등에게 수억 원을 빌려갚지 않았던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리고 부친은 징역 3년, 모친은 1년의 형량을 선고받았으며, 복역을 마친 뒤 뉴질랜드로 추방 당했다.
마이크로닷의 과거 사건에 대한 진술
마이크로닷은 이번 사건에 대해 “2018년 내 생일 전날 생긴 일”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에서 자란 환경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여부에 대한 충격과 놀람이 컸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닷의 잠적설 관련 해명
마이크로닷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사실이 아닌 기사가 많이 나왔다. 제가 어떤 발언을 하든 변명처럼 들릴 것 같았다”며 “항상 ‘도망갔다’와 같은 기사가 나왔는데, 알고자 했으면 좋겠다. 이 5~6년 동안 한 번도 이 사건을 도피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마이크로닷의 노력과 미래 계획
마이크로닷은 현재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와 변제금을 마련하고 있다. “활동을 못 한 지 6년 정도 되었으며, 현재는 유일한 수입원”이라고 말한 그는 “매우 힘들었던 5~6년 동안 입맛을 살리지 못했다. 사람들이 나를 피해 줄 것 같았고, 다시 나갈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던 시기였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는 “다시 다가갈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무서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닷의 권고와 전망
마이크로닷의 부모의 빚투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마이크로닷은 이번 사건을 통해 깊은 후회와 사과의 말을 전하고 있으며, 현재는 노력하여 변제금을 모으고 있다. 그는 피해자들과 함께한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하고, 이번 일을 통해 배운 교훈을 토대로 앞으로 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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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설명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실제 상황을 정확히 나타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