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의 선우재덕, 기업 회장으로 완벽 변신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고위직을 놓고 벌어지는 사내 대결이 주요하게 그려지고 있다. 이번 17회에서는 선우재덕 분이 기업 회장으로 등장하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찬식(선우재덕 분)은 미국 출장을 떠나게 되었고, 이번 회사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돌아온 찬식은 아들 공천명(최대철 분)에게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보이는 동시에 카리스마 가득 찬 눈빛으로 서류 봉투를 들고 있는 상반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비서로 복귀한 세진과 공태경
찬식이 떠나는 사이, 비서로 복귀한 장세진(차주영 분)은 연두를 구했다는 거짓말을 이용해 회사로 복귀하게 된다. 이는 오연두(백진희 분)와 공태경(안재현 분) 사이를 뒤흔들기 위한 계획으로, 연두가 이를 수락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진다. 또한 세진은 경작을 하는 공태경의 가족들부터 서서히 접근, 자신을 향한 날 선 경계를 풀어가고자 온갖 노력을 펼치면서 사회자리에서 인간관계의 재미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회사 대결, 경쟁의식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경쟁의식이 높은 이들의 생각과 행동이 그려지고 있다. 각각의 조직에서 본업과는 별개로 경쟁적인 인간관계가 존재하며, 이로 인한 끊임없는 스트레스와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에 대한 열망이 묘사되고 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어느 정도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리
‘진짜가 나타났다!’는 사람들 간의 인간관계와 경쟁의식을 중시하는 드라마이다. 이번 주 말미의 회장 변신으로 인해 시청자들은 더욱 기대감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록 세밀하게 그려진 일상의 재미와 상상력을 표현하는 연출 방식이 아니더라도, 현실성 있는 인간관계와 경쟁에 대한 공감을 유발하는 덕목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이다.
<< photo by Andrea Piacquadi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