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김주찬의 활약에 힘입어 FA컵 8강 진출
K리그1 수원삼성이 김주찬의 데뷔 골로 대구FC를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수원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FA컵 8강에 진출한 기록을 이어갔다.
경기 상황
수원삼성은 이번 경기에서 3-5-2 포메이션을 사용하였다. 최전방에 김주찬과 명준재를 배치하였고 미드필드는 손호준, 유제호, 김보경, 김태환, 이종성으로 구성되었다.
전반 26분, 김주찬의 데뷔골로 수원은 선제점을 하였다. 김보경의 패스를 받은 김주찬은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 이겨내고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후반전에서는 대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양현모의 수비와 함께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주찬의 성장
이번 경기에서 김주찬은 데뷔 골로 화제를 모았다. 김주찬은 2004년생으로 새로 합류한 수원삼성의 최연소 선수로서 높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이전에는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였고 무려 510일 만에 뛰는 화려한 데뷔골로 대중들에게 기억되었다.
김주찬은 2021년 K리그 U-18 청소년 리그에서 총 6골의 통산 성적을 남기며 수원 삼성의 주목 받았다. 또한 U-20 대표팀으로 선발되어 성장 가능성을 발휘하고 있다.
결론
수원삼성은 이번 경기에서 김주찬의 활약으로 8강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앞으로 K리그 경기도 만만치 않게 기다려진다. 이제 여름 태양 아래에서의 K리그는 조금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선수 교체와 포메이션 변경에 따른 전략 변화가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구단은 기존 전략을 유지보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전략도 수립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 photo by Timothy T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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