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 182년간의 연기 경력, 신구·박근형·박정자의 만남

연극계 거목들이 한무대에, 무엇을 기대할까? 두 번째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 연기 경력만 도합 182년.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거목들이 한 무대에 모였다. 원로 배우 신구, 박근형, 박정자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Godot)’로 한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 작품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아일랜드 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12월 19일 국립극장에서 개막한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실체가 없는 인물 ‘고도‘를 기다리는 두 방랑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