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소울의 비통한 결말… 청림과 대립한 벅찬 암투에서 펼쳐진 비극”

조용히 떠난 젊은 소울, 청림의 비통한 결말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며 주목받았던 청림 한국 대중음악계에 큰 감동을 안겨줬던 가수 청림(한청림, 37세)이 대장암으로 투병 중 이틀 전 눈을 감았다. 청림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며 예술적인 재능을 길러냈다. 2004년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후, 2009년 첫 앨범 ‘스텝(Step)’을 발표하며 가수로 변신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활약으로 주목받았다. […]